AJU TV 8월 29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경제 주현아, 이주예=8월 29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서울우유가 오는 30일부터 우윳값을 ℓ당 220원 올리기로 함에 따라, 다른 우유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올릴 전망입니다. 이에 소비자단체들이 인상 폭이 과도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적잖은 갈등이 예상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상법 개정안 신중히 검토, 경제민주화 변질 막을 것"

박근혜대통령은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민간 10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을 때마다 과감한 선제적 투자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또 경제를 새롭게 일으키는 동력이 돼왔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공습 임박… 국제 금융시장 요동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시리아 사태에 대한 군사 개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주요 해외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고,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삼성‧현대차 등 30대 그룹, 하반기에 93조 쏟아붓는다

국내 30대 상위 그룹이 올 하반기에만 93조원 가량의 투자비를 쏟아 붓기로 했습니다. 이는 하반기 경기 활성화와 관련해, 기업들의 투자확대를 강조해온 정부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민생이 먼저" ... 정부 출연硏 공공기관 해체 논의 미뤄지나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소에 대한 본격적인 공공기관 해제 논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관련 논의가 민생현안 우선순위에서 밀려 내년에나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무화과가 요즘 제철입니다. 최근 잇단 국내외 연구를 통해 무화과가 심혈관 질환에도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무화과에는 폴리페놀과 섬유소, 풍부한 칼륨 등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관벽에 쌓인 유해 산소를 제거해줍니다. 과일도 꼭 챙겨먹는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