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대, 에너지기술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인력양성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과 기업, 학생의 참여를 통해 성과·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학생간 만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채용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동시에 향후 에너지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행사 첫날에는 ‘꿈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기업명사 특강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효성중공업 박승룡CTO가 ‘최고를 위해 혁신을 실천하는 사람’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에너지분야 대표적 창업기업 에스에너지 홍성민대표의 ‘생존의 노하우는 도전’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2일째인 30일에는 참여과제(대학)별 인력양성 성과를 발표하여 정보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예정이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에너지환경·정책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기술·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며 "에너지기술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해 에너지산업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이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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