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산림정화구역으로 지정된 수덕사 주변 계곡과 덕숭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만나는 등산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를 한다.
중부청은 휴가철 행락객들에 의한 오물 투기 등 산림훼손행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 25개소, 7,723ha를 산림정화구역으로 지정 특별 관리하고 있다.
행락객이 집중되는 6월에서 9월까지 산림정화구역 등 산림내 쓰레기를 버리거나, 조경수나 희귀식물의 굴·채취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다른 이용객을 배려하는 것이 건전한 산림이용문화의 첫 걸음이다”며, “숲을 깨끗이 지키는 산림정화활동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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