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샘 홍콩 4호점 매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더샘은 홍콩 최고급 쇼핑몰인 '선샤인 시티 프라자, 마 온 산' 내 4번째 매장을 오픈 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샘 홍콩 4호점이 위치한 '선샤인 시티 프라자, 마 온 샨'은 샤틴과 동북 구룡 쪽 주민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A급 쇼핑몰이다. 더샘은 이곳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단독매장으로 입점한 첫 사례다. 회사 측은 이 지역이 홍콩 전역으로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홍콩, 베트남, 태국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 단독매장 형태로 진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카자흐스탄, 우주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인도네시아, 하와이, 대만 등에도 오픈 할 것"이라며 "현지 고객들의 구매 성향 분석과 판매 전략 현지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글로벌 에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론칭한 더샘은 한국화장품이 만든 브랜드숍으로 현재 국내외 13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