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의료기관 대덕구 방문 벤치마킹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몽골 국립병원 관계자들이 28일 우리나라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실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덕구 보건소를 찾았다.

금번 몽골 방문단은 몽골 최고의 국립제1병원장(병원장 뱀부또르치)을 비롯한 의료진 14명과 연세대 교수 3명이 대덕구 보건소와 지소,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하고 건강관리 시책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의 계기는 이오성 대덕구보건소장이 평소 해외봉사를 하면서 몽골의료기관과 인연이 닿아 대덕구를 찾게 되었다.

뱀부또르치 병원장은 병원장은 “방문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직원들의 친절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했다”며, “향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오성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의료 담당자들이 함께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기술을 몽골 등에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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