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정현옥 고용노동부차관,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위치한 센터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 체험, 판매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킹, 공동사업, 공동마케팅, 교육과 훈련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센터 1층에는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전시와 홍보, 판매가 가능한 공간과 작은 카페를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이 한눈에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사무실과 교육, 회의,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센터 개소를 위해 고용부는 조성비용 3억5000만원을 전액 지원했으며, 운영비 8000만원은 경남도와 운영기관인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부담했다.
정현옥 고용부 차관은 “매년 단계적으로 사회적기업 복합지원 공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경남센터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조성한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복합공간이 경상남도 창원에서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경상남도와 함께 만든 ‘경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오후 2시 정현옥 고용부 차관, 조진래 경남부지사, 김석기 창원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조성된 경남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한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복합공간이다.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복합매장, 창업·인큐베이팅 공간, 회의실 등 2개층 1208㎡ 규모로 조성됐다.
고용부가 조성비용 3억5000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운영비 8000만원은 경남도와 운영기관인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부담했다.
정현옥 차관은 “매년 단계적으로 사회적기업 복합지원 공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경남센터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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