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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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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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강경젓갈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오전 강경 젓갈전시관에서 강경젓갈시장 상인회 회원과 지역 주민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경젓갈시장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 선정되어 ‘빛과 소금’이라는 테마로 향후 2년간 기반구축사업, ICT 융합사업, 다양한 이벤트 및 자생력 사업 등을 발굴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경젓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단장 송주철) 측은 그동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논산시 및 시장경영진흥원의 승인을 거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착착 진행중에 있다.
송주철 단장은 “강경젓갈과 강경지역의 역사·문화와 특산품 등을 접목, 강경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활력 있는 장터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강경젓갈 시장을 역사와 문화적 볼거리가 있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팔도장터 투어열차와 연계 운영하는 등 시장 육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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