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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베트남 탱화성에 기술자문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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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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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베트남 탱화성 ‘람썬-싸오방 하이테크 파크’ 건설 현장에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기술자문단을 파견한다.

기술자문단은 성남시 국제통상교류팀장을 단장으로, 토목전문가 2명, 건축전문가 1명, 도시계획 전문가 2명 등 국제교류 실무자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파견기간 동안 베트남 탱화성측의 람썬-싸오방 하이테크 파크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다음, 첨단 산업단지의 공간구성, 인프라 환경, 투자유치 솔루션 등을 자문한다.

면적 1,975ha의 람썬-싸오방 하이테크 파크는 첨단 산업지구이자 교육훈련, 주택과 주거를 위한 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자문단 파견은 지난 4월 16일 성남시가 탱화성 현지에서 ‘우호협약’을 맺을 때 찐반찌엔 탱화성장이 요청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자문단 파견으로 탱화성과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서 성남시내 첨단기업의 진출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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