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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28일 미래신성장학과 개편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는 지난 28일 미래신성장학과 개편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 회의는 2014년도 지역특성화분야로 선정된 미래신성장동력 개편학과의 경쟁력 강화 및 성공적인 학과개편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P0SCO, ㈜현대제철포항공장, (주)HYMS, 에이스엠, 알펙(주), KNDT&i(주) 등의 철강, 플랜트, 비파괴검사, 품질·설비정비 분야 기업체 전문가와 포항캠퍼스의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산업설비학과 그린수송시스템분야 플랜트설비 교과과정 및 시설장비 개편(안) 등을 검토했다.
2011년에 이어 2014년에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이 선정한 미래신성장동력학과 선발에 산업설비학과가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장비와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간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공급에 한층 더 힘이 실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09년 1월, 정부에서 최종 선정한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 세부분야와 연계해 특성화분야 학과개편을 추진,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문규 학장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으로 맞춤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 지역산업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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