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 7080콘서트 제3탄

‘이은하·이상우의 추억콘서트’ 열려<br/>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명변경 축하 불꽃쇼<br/>뮤지컬 ‘무녀도동리’ 쇼케이스도 함께 열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시의 대표 문화컨텐츠 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7080콘서트 제3탄으로 ‘이은하·이상우의 추억콘서트’를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친다.

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7080콘서트 시리즈 제1탄 ‘쎄시봉콘서트’, 제2탄 ‘혜은이·정수라쇼’에 이은 세 번째 무대로서 가수 이은하, 이상우 씨를 초청, 이은하의 ‘밤차, 아리송해, 미소를띄우며나를보낸그모습처럼’, 이상우의 ‘그녀를만나는곳100m전, 슬픈그림같은사랑, 바람에옷깃이날리듯’ 등 추억의 발라드와 댄스곡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했다.

식전공연은 한국 문단을 이끌어 온 경주 출신의 대문호 김동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경주시가 제작한 뮤지컬 ‘무녀도동리’의 쇼케이스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무녀도동리’의 경주공연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또는 인터파크에서 절찬 예매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새로운 사명과 CI 선포를 축하하고자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정수성 국회의원, 송명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최양식 경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경주시민과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