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보 이사장 내정설 '솔솔'…금융위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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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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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차기 이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얘기가 금융권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 차기 이사장에 서근우 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 기보 차기 이사장에는 그동안 신보 이사장으로 물망에 올랐던 홍영만 금융위 상임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신보 이사장 선임은 향후 진행될 예정인 공모절차 및 금융위원장 제청 등을 거쳐 이루어질 예정으로,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보의 경우 김정국 이사장의 임기가 2014년 8월 31일까지로, 후임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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