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효율 행정추진 통한 재정위기 극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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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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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선택과 집중 재정 관리를 통한 고효율 시정운영으로 재정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최근 국내 경제사정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인한 세입감소(재정보전금 등), 자주재원(지방세, 세외수입) 확보등으로 각종 투자사업 및 복지예산 지원이 어려울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위해 주어진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 등 사업을 재검토하고, 민간지원·수혜적 경비 등 보조사업은 3년 경과사업 중 일몰함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성과와 지원 필요성을 종합평가해 연장지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경비나 업무추진비, 연가보상비 등 경상적경비 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현안사업, 생활주변 불편사항 등 시 예산운영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받고, 시정토론 등 각계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재정운영에 투명·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빠듯한 살림살이를 타개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관리로 고효율 행정 추진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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