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국내 경제사정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인한 세입감소(재정보전금 등), 자주재원(지방세, 세외수입) 확보등으로 각종 투자사업 및 복지예산 지원이 어려울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위해 주어진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 등 사업을 재검토하고, 민간지원·수혜적 경비 등 보조사업은 3년 경과사업 중 일몰함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성과와 지원 필요성을 종합평가해 연장지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경비나 업무추진비, 연가보상비 등 경상적경비 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현안사업, 생활주변 불편사항 등 시 예산운영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받고, 시정토론 등 각계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재정운영에 투명·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빠듯한 살림살이를 타개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관리로 고효율 행정 추진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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