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사업소 직원들은 26일~28일까지 이 시스템을 이용해 37대의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고속인식 카메라가 주행 중에 번호판을 인식,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노트북에 이에 대한 자료가 생성된다. 시간당 600백대 이상 조회가 가능하다.
이달 첫 시행했으며 연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과태료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 안내문과 기간 내 책임보험 가입이나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적은 인력이 신속하게 번호판 영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체납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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