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김 부사장을 신임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확정,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추위는 김 부사장이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갖추고 은행업 전반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내부 사정에 밝고 광주·전남 출신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김 부사장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1955년 전남 ▲광주제일고 ▲전남대 행정학과 ▲상업은행 입행 ▲우리은행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U뱅킹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장 ▲우리금융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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