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2세 계획 [사진=tvN] |
샘 해밍턴은 29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아내에게 깊은 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힘들 때 포기하지 않도록 누가 잡아 줬나"라는 서경석의 질문에 "아내다. 이번에 목 다쳤을 때도 '걱정하지 마라. 돈 벌고 일하는 거 신경 안 써도 된다'고 말해 줬다"고 밝혔다.
또한 서경석은 "부대 나와서 잠깐 집에 갔다 온 이유가 2세 (만들기) 때문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오늘하고 내일이 가능성이 높은 날이라 녹화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샘 해밍턴은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말 안 해도 내 맘 알죠? 늘 곁에서 지켜봐 줘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리고 방송 끝나자마자 집에 갈 테니 우리 2세 좀 만듭시다. 2세가 급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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