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 내달 중 융자 심의를 거쳐 내달 말부터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통해 융자지원을 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은 모두 신청 가능하며, 사업계획에 따라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연이율 1.5%를 적용한다.
주요 신청 대상사업은 ▲농촌소득 증대사업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농업인 경쟁력 향상 사업 등이다.
전병선 농업정책담당은 “세종시 출범으로 근거리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할 때”라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 받아 농업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38농가에 17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조성된 농업발전기금은 112억원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