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토관리사무소, 추석맞이 국도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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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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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북부 7개 시군 604㎞ 구간, 귀성객 불편 최소화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지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국도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위해 7번 국도를 비롯한 경북 동북부 7개 시ㆍ군(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송군, 울진군) 604.6km 구간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노면청소를 비롯한 도로 요철 · 침하부분 보수, 탈색 차선 재도색, 각종 도로안전시설물 보수,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교량·터널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현재 시공 중인 공사 현장에 대하여는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면 요철, 안내간판 등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도로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북지역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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