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루나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렛미인3'에 선정됐던 외국인 아내 라보니 루나(33)가 거짓사연으로 자격이 취소됐다.
지난 29일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3'에서 루나는 허리 디스크 수술 후 급격한 노화로 50대 외모를 갖게 된 후 남편으로부터 술주정과 폭언에 힘든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수술 전 앞뒤가 다른 태도로 제작진은 혼란에 빠졌다. 특히 루나는 외모 때문에 3년 넘게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 주장했으나 얼마 전 다문화 극단에서 연극무대에 오른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3년 전 '부부관계가 좋은 다문화 가정'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에 닥터스는 '렛미인' 사상 초유로 렛미인 선정 취소라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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