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수협이 지난 8월 30일부터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13 내 고장 大축제’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문어 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 구룡포수협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룡포수협은 각종 수입수산물과 냉수대 및 적조피해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의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하여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13 내 고장 大축제’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문어, 참가자미, 미역 등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룡포수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 청정 해역에서 어획한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수매하고 현지에서 가공 생산해 유통마진을 축소한 우수한 수산물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어업인에게 상호 이익을 제공하고, 지역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 기지를 가지고 있는 구룡포수협은 전국 최대의 수산물 생산물인 오징어, 문어, 대게, 미역 등 다양한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유통 사업에 진출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를 통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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