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 중심의원은 대전시의 우호도시인 중국 지난시의 산동대학 부속병원으로서 1958년에 설립되어 병상 1,700개, 직원 2,190명, 연간 진료환자수 120만명으로 지난시에서 손꼽히는 종합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전시가 중국 지난시에서 8월 28일 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지난시 샘물축제’에 초청됨에 따라 윤태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전시 대표단의 지난시 방문과 함께 이루어졌다.
윤태희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지난 양 도시간 축제교류 뿐 아니라 의료관광 분야에서의 협력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두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양병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건양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의료관광 수요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으며, 향후 자매우호도시 등 대전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관광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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