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장준화 상병 부친 별세 소식에… "안타깝다"

장준화 [사진=MBC '진짜 사나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함께 군 복무를 했던 장준화 상병의 부친 별세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장혁은 1일 '진짜 사나이'에서 정예 수색 교육을 받지 못하고 퇴소한 멤버 김수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수로는 장혁과 통화를 마치고 전화를 넘겨받은 멤버 서경석에게 "장준화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에) 내가 대신 갔다 왔다"며 장준화 상병의 부친상을 전했다.

이에 서경석은 "장준화 상병이 아버지와 목욕탕 가서 때를 밀어드렸다고 들었는데 안타깝다. 나가서 힘을 주고 싶다"며 애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화면에는 아버지의 투병을 안타까워했던 장준화 상병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