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알라에딘 보루제드리 이란 의회 안보·외교 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 대한 무력 행위는 중동지역 전체로 확산하고, 이 지역에 불을 지르는 일이 될 것”이라며 “상황이 지극히 예민하다. 그러므로 미국은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라에딘 보루제드리 의회 안보·외교 위원장은 ““만약 미국이 시리아를 대상으로 군사행동을 하면 미국의 국익도 위태롭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불장난을 포기하고 정치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라에딘 보루제드리 안보·외교 위원장은 전날 이란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다마스쿠스를 찾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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