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9개 분야 42개의 주요시책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시는 일반행정,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탁월 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해 종합성적 ‘우수’를 달성하고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충청남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군 통합평가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2009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 전반에 걸쳐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분야별 평가를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일반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인사교류와 유연근무제 실적, 법질서 확립 및 과태료 징수 실적, 민원서비스개선, 정보공개 처리 적절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탁월’ 등급을 받았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에너지 절약형 차량 보급률과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문화관광 분야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시책, 도서관 사서 인력확보, 장서이용실적과 안전관리분야의 재난관리기금 확보 및 사용실적,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시책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공주시 전 직원이 우수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국·도정 주요시책을 열심히 추진해 얻은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