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RRE) [사진=SK건설] |
무재해 5000만 인시는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약 13년 9개월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달성할 수 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8년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 현대화 공사에서 세운 한국 건설업체 최고인 무재해 4100만 인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내년 2월 RRE 프로젝트 준공 시에는 무재해 6000만 인시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RRE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루와이스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정유플랜트를 총 100억 달러를 들여 확장하는 공사다. SK건설은 이중 약 21억 달러(2조5000억원) 규모의 원유정제설비 신설공사를 수행 중이다. 2009년 12월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강재준 SK건설 화공플랜트부문장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보건∙환경(HSE) 관리역량을 통해 해외에서 SK건설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RRE프로젝트의 무재해 6000만 인시 및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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