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1일 일본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지엠]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1일 일본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3연승을 차지했다.
이날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는 배기량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이 참가하는 GT클래스에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
김진표 선수는 “후륜구동 기반의 스포츠 쿠페 모델을 세 번이나 꺾은 것은 쉐보레 크루즈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시즌 후반 새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를 바탕으로 시즌 종합 우승에도 기대를 가져본다”고 말했다.
올 시즌 6라운드 경기는 오는 2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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