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식품엑스포 3일,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

- 연일 6만명 이상 방문 20만 183명 넘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막 사흘째인 1일 누적인파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 관계자는 개막 첫날인 30일 입장객 6만6169명, 이틀째인 31일 6만5160명, 1일 6만8854명으로 3일동안 누적 관람객이 20만183명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개막 3일째며 첫 일요일인 지난 1일에는 오전부터 3개 출입문에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엑스포장 안팎이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밀려드는 차들로 엑스포장 주변에 마련된 9개의 주차장(면적 24만8천966㎡, 주차 가능대수 승용차 5천600대, 대형차 280대)이 승용차들로 가득차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 이상진 기획부장은 “주제전시관 내용이 알찬데다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풍부한 웰빙먹거리를 제공한 것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수도권 등 외지인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입장객 수도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8월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