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덕성산업단지 창조경제 허브로 육성..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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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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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약102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온 사업이다.

그동안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지연돼 왔으나, 시는 민간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입주업체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덕성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 등의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으며, 이에 용인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서측으로 국도45호선 △북측으로 국지도 84호선(계획) △남측으로 국지도 82호선이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5시까지 용인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 17일까지 서면 질의 접수 기간을 갖는데, 사업제안 관련 제반사항 등은 시홈페이지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형 창조경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및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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