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국·도정 주요시책 9개분야, 42개 시책에 대해 시·군통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충남도와 외부전문가 130명의 통합평가단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군은 최종평가 결과 9개 분야 중 지역개발, 중점과제 등 2개 분야에서 탁월 등급,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등 4개 분야에서는 우수 등급 등 종합점수 80.08로 받아 우수 군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받게 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분야는 사회적기업 증감률 및 육성, 제품구매 실적률 등 지역산업 진흥시책 ▲지역개발분야는 녹색성장 기반구축, 균형된 지역 인프라 구축, 가축방역 시책 ▲문화관광 분야는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 ▲환경산림분야는 대기·수질·자원관리, 조림사업·숲가꾸기사업 달성률, 산불감시원 확보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튼튼한 사회건설 시책, 일자리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출산친화적 환경조성, 행복경로당, 탄소포인트제 참여 실적 등과 관련한 중점과제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허임 정책기획실장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4번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이 결과는 우리 군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어메니티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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