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6개국 참여 ‘이러닝 코리아’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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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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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이러닝(e-Learning) 관련 아시아 최대행사인 ‘이러닝 코리아 2013’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영국, 미국, 일본, 프랑스, 브라질, 이라크 등 16개국 106개 기업이 참가해 191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와 국제콘퍼런스뿐 아니라 이러닝 클럽, e-ICON 세계대회, 대학생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박람회 전시관은 이러닝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정책홍보관’, 국내·외 이러닝 기업들의 주요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관’, 비즈니스 미팅 및 인터넷 활용 공간을 제공하는 유‘틸리티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부, 산업부가 운영하는 정책홍보관에서는 정부가 그동안 추진한 이러닝 주요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교육부 테마관은 디지털교과서, 스마트교실 체험관 등 정책을 소개한다. 산업부 테마관을 통해서는 고위험·고비용 훈련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숙달 가능한 ‘이트레이닝’, 실시간으로 지식을 전달하는‘지식검색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러닝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OC)을 비롯한 국내외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이밖에 이러닝 국제개발협력 사업 관련 협의하는 이러닝 클럽, 차세대 글로벌 이러닝 인재를 양성하는 e-ICON 세계대회, 국내 이러닝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이러닝 코리아 주최 측은 “이러닝에 대한 국내외 최신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로,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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