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일과 후 시간 활용한 달빛 건강 체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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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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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고흥군은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일과 후 시간을 활용한 ‘달빛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건강을 챙길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주민을 위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녹동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기초건강 측정과 체지방검사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건강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체조교실 운영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체조교실에 이어 걷기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올바른 걷기 지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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