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카드 사장 취임…“1등 카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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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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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 1등 카드사"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강 사장은 우리카드를 ‘우리나라 1등 카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 1등 카드사”라며 “카드시장 점유율 확대, 조속한 시일 내의 우리카드 대표상품 출시, 강한 마케팅 조직 육성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강한 카드사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사장은 “임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한 일체감을 바탕으로 강한 조직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합심하여 최고를 위해 함께 달려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 사장은 1978년 상업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금융계에 투신,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장, 주택금융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집행부행장, 개인고객본부 집행부행장 및 우리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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