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전 주석은 지난 1일 베이징 바바오산(八寶山) 혁명묘지에서 열린 류푸즈(劉復之) 전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의 장례식에 조문객으로 참석했다고 인민일보가 2일 전했다. 후 전 주석은 시진핑 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 류윈산(劉云山)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 당 기율검사위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상무부총리 등 현직 최고 지도부 다음 순서로 조문했다.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도 이날 장례식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조화를 보냈다.
후 전 주석은 3월 퇴임 이후 개인 여행 등을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그의 동정 역시 지난 4월 인민일보가 연설문집 출간 소식을 보도한 것 외에는 소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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