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8월 내수에서 전년동월 대비 44.3%의 증가한 총 1543대가 팔렸다. [사진=한국지엠]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지엠은 8월 한 달간 내수 1만3406대, 수출 4만8367대 등 총 6만17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8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36.7% 증가한 1만3406대를 팔아 2003년 이래 동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이다.
특히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내수에서 전년동월 대비 44.3%의 증가한 1543대가 팔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말 다마스는 전년동월 대비 89.5% 증가한 1088대로 집계됐다.
8월 수출도 크게 늘어 전년동월 대비 36.8% 증가한 총 4만8367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쉐보레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8월 판매 호조를 이룰 수 있었다”며 “9월에도 추석 귀성비 지원, 무이자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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