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 일산역 횡단보도 개통으로 지역주민 오랜 바람 실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2일 오전 일산역 앞에서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및 후곡마을 부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설치된 횡단보도 신호기의 첫 초록불빛을 밝혔다.

그동안 일산역 앞에는 신도시 건설 당시 조성된 지하차도가 있었지만 경의선 전철 복선화로 일산역을 이용하는 신도시 주민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지하차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게 됐다.

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은 “경의로의 안전한 운행을 당부하고자 운수업체 및 인근 주민들에게 횡단보도 신규 개통에 대한 안내방송 및 VMS 자막 송출 등 사전 홍보를 하여 이미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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