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6년 제정된 이래, 금년 18회째를 맞고 있는 경상북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또한, 지금까지 김기덕 영화감독, 박기태 반크단장, 이상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421명이 수상하는 명실 공히 경북을 빛낸 숨은 얼굴들을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현재 도내 3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화합·지역발전·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도민으로 시장·군수, 도 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제외대상은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이미 수상하였거나, 최근 3년 이내 도 주관 문화상, 중소기업대상, 농정대상, 새마을대상 등을 수상한 사람,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의 지탄을 받는 사람,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공무원이다.
신청서는 도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접수방법은 도민상 후보자 거주지 시·군청 자랑스러운 도민상 업무담당부서에 오는 2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 및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경상북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상 23명과 특별상 약간 명을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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