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단(단장 이태만)은 산업박람회장에 군산시와 흰찰쌀보리 테마 홍보관을 꾸미고 도시민의 식탁을 공략할 흰찰쌀보리 홍보 마케팅을 펼쳐 행사장 방문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군산흰찰쌀보리 테마 홍보관에서는 맥걸리, 보리만주 등 다양한 보리 먹을 거리와 ‘군산보리를 잡아라’ 원판 돌리기 등 즐길 거리 그리고 군산흰찰쌀보리 스토리를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볼 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이다.
또한 군산의 생금들라이스센터, 고래면옥, 영국빵집 등 지역 9개 흰찰쌀보리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보리 선물세트, 보리막걸리, 보리만주, 보리냉면, 보리국수 등 14개 품목의 보리 가공품 등을 전시하고 홍보시식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게임과 설문을 통해 홍보용 흰찰쌀보리와 보릿가루 소포장을 배부하며, 군산흰찰쌀보리의 특징과 우수성, 새만금시대 대표적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명품도시 군산을 홍보하였다.
행사기간 중 전국 6쾌한 우리농업겨루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한 이태만 군산흰찰쌀보리 향토사업단장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하고 전국 12개 지자체가 겨루는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군산보리의 생산, 가공, 체험관광을 융복합한 6차산업 사례로 농림부장관상과 시상금 백만 원을 수상하였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김미정 자원식품계장은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사업단이 지난해 우수 향토사업으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산업육성 유공자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산업박람회장 지방자치단체 추석선물 판촉전에서는 쇼호스트가 군산흰찰쌀보리의 제품을 소개하였고, 현장에서 흰찰쌀보리 선물용 세트 200BOX(500만 원 상당)가 주문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특히 바이어 유통 상담회에서 AK플라자(구.애경백화점) 상품본부팀과 초록마을 유통바이어가 군산 흰찰쌀보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유통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보리 뿐 아니라 보리가공품에 대한 호감을 보여 향후 계약 수량과 농가와 계약재배 방안 등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6차농업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경제가 주관하고 74개 지자체에서 180여 개 농어촌 기업들이 참여하는 농어촌 산업분야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써 농어촌산업의 우수성 및 비전을 알리고 소비자 판매촉진 활동과 지속적인 비즈니스 연계 추진을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후 전주에서 개최되는 발효식품엑스포 등 소비자와 유통 바이어가 참관하는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해 군산흰찰쌀보리와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리재배농가와 지역 가공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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