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강원의료기기전시회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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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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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7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2013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3)’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80여개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해 첨단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국내외 의료기기시장 분석 및 정보 획득을 위한 의료기기사업 해외진출 시장동향, 국제인증, 의료기기 인허가 등 컨퍼런스를 진행해 참여기업 및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80여개 업체의 외국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또 일본 후쿠시마현, 돗토리현 의료기기업체 10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원주시 및 지역 의료기기업체와의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시회 개최 이후 의료기기전시장은 참여기업의 상설전시부스로 전환해 365일 의료기기 비즈니스를 위한 제품 프로모션과 국내외 바이어 상담, 의료관광 등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의료기기 종합 마케팅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원주기업도시는 의료기기 업체들의 이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원주 의료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가 강원도 및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원주가 의료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ES 2013은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권본부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원주기업도시란?
약 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9480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하고 계획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 명품도시로 건설중이다. 향후 2만1345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1조5000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되며 강원도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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