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정순영 기자=카라의 4집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의 애드리브 파트를 박규리 대신 한승연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악스홀에서 열린 카라 정규 4집 앨범 기자간담회에서 강지영은 “그동안 노래의 애드리브 부분은 모두 박규리가 전담해왔다”면서 “ 이번곡 역시 박규리가 맡게될 줄 알았지만 한승연이 맡아 역할을 바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승연은 “첫 녹음을 마친 상태에서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모두 재녹음을 했다”면서 “남자에게 복수하는 가사의 재미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의 정규 4집앨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빠른 속도감의 곡 구성과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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