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재벌설 해명 "진짜는 윤태영,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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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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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며 윤태영, 이필립 등이 진정한 로열 패밀리라고 말했다.[사진= tvN '택시'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서진은 2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택시에 탑승한 이서진에게 "집에 600억원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서진은 "아니다. 600억원이 있었으면 택시에 출연했겠느냐"며 "윤태영,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열 패밀리"라고 재벌설을 부인했다.

윤태영과 이필립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재벌 가족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에서 경영대학을 졸업한 윤태영은 운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손자로 유명하다.

SBS '시크릿가든'으로 인기몰이를 한 이필립은 IT기업 STG그룹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그동안 몇몇 여성 연예인 및 최필립을 통해 언급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서진이 윤태영과 이필립을 재벌가 연예인으로 꼽자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윤태영하고 이필립은 유명하지요" "그래도 이서진도 부자는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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