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산·동탄 산업단지, 직장어린이집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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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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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파주 출판단지, 경산 산업단지, 동탄 산업단지 등 3곳을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산단 선정은 중소기업 밀집 여부, 산단 내 어린이집 확충 욕구, 어린이집 건립 기대효과 등이 선정 기준으로 고려됐다.

선정된 산단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최대 15억원(설치비의 90% 한도)을 지원하며 융자 포함시 22억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3월과 5월 각각 공모를 통해 모두 7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2개 단지에 3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3차례 공모를 통해 산단 10곳에 13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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