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래함은 2010년 9월 STX조선해양에서 건조를 시작해 해군의 인수시험 운전과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2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유도탄고속함은 해군의 노후 고속정을 대체하는 함정으로 연안 및 항만 방어와 초계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함대함유도탄과 76㎜ 및 40㎜ 함포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배수량 450t에 길이 63m, 폭 9.1m, 높이 18m다. 승조원 40여명이 탑승하며 최대 속도는 40노트(74km/h)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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