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전 금융권 최초로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을 통해 퇴직금 관리를 해주는 '퇴직금 납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연금저축계좌란 지난 1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연금계좌 가운데 하나로 일정기간 가입후 연금형태로 수령하면 연금소금세로 저율 과세되는 상품이다.
신연금저축계좌를 퇴직금 자산관리계좌로 활용하면 퇴직소득세로 징수된 세금 환급이 가능하고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인출할 때까지 과세되지 않는다. 또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할 때 3.3%의 저율과세 적용이 가능하며 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한 후 원하는 시점에 일부 중도인출을 할 수 있다.
일부 중도인출 시 환급 받았던 퇴직소득세 중 일부 인출금액 해당분 내에서 세금 납부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문성필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현재 퇴직금 제도하의 기업에서 은퇴하는 사람들은 연금저축계좌 및 IRP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에 선택가입이 가능해졌다"며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은퇴자산관리에 다양한 길이 열린 만큼 고객별 맞춤형 포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및 고객센터(1544-5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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