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박우섭)는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주안2동 다수곡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안5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배경과 필요성, 추진절차, 측량방법, 공부등록 등에 대한 안내에 이어 토지소유자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도 경계와 실 토지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실 경계가 맞지 않아 발생한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측량을 실시, 경계를 정비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도와 불일치한 실제 경계를 점유 현황대로 위성측량을 실시, 경계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좌표지적)으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한다. 그 결과 토지 경계가 정확해지고 좌표로 등록, 주민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측량 입회, 경계 확정시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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