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취업성공패키지 우수사례집 발간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우수사례 20편을 엮은 책 ‘희망을 나눈 사람들’을 오는 4일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사례집은 불행하고 암울한 현실 앞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한 끝에 마침내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사연이 담겼다. 지난 5월부터 공모 받은 319편 중 최종 선정된 최우수사례 6편과 우수사례 14편으로 구성됐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개인별 특성과 직업능력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시범 실시를 거쳐 2010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정해진 요건에 따라 매월 수당(최대 40만원)이 지급되며 취업에 성공한 저소득층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 등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14만3000명이 참여해 60% 가량 취업에 성공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올해는 8월까지 14만40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취업성공패키지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개개인의 사정에 더욱 적합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으로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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