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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맛깔나는 표고버섯 포장도 맛깔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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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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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표고버섯 수출 경쟁력 확보 품질규격화 소포장시스템 설치 -

사진설명=표고버섯 소포장시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표고버섯 시범사업으로 임천면 대자연영농조합법인에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품질규격화 소포장시스템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수출 가능한 표고버섯 생산비율 향상과 노력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표고버섯 연중생산 기술 적용과 소포장 시설을 설치하여 수출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부여 표고버섯은 수출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대만, 홍콩, 미국 등 수출 다변화로 수출량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소득 증가로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기능식품으로 알려진 표고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생표고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18%로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대부분 15kg 내외의 표고를 한 상자에 담아 출하하고 있어 신선도 유지와 품질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금번에 도입한 소포장 시스템을 이용하면 100g 단위의 포장으로 1분에 35팩을 포장할 수 있어 규격화 수출용 포장 뿐만아니라 국내 소비자에게도 굿뜨래 표고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연중 버섯을 생산하는 농장 현장견학과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바이어 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생산자를 조직화, 산업화로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품질의 표고버섯 생산과 유통개선 등 지역의 표고산업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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