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3차 심의가 한참 진행 중인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방문에서 문시장은 군산시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사업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군장대교,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등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이를 위해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는 등 관련 부서를 방문해 우리 시 주요사업이 반드시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정부의 신규사업이 억제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 청사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미래선도 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 등 신규 국가예산 확보를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군산의 여건 변화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 이유를 설명하고, 군산공항 확장 건설사업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줄것을 건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이 교육, 복지, 문화 등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현안사항인 SOC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으로 정부예산 반영과 국회에서의 증액 등을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도 협의를 통해 발빠르게 대처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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