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사촌누나 문자에 "창피하게 왜 그래?"

[사진=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조정석이 사촌누나의 문자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조정석은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컬투는 한 여성 청취자의 사연을 공개했는데 내용은 이렇다. "얼마 전 식당에서 조정석 씨를 만났다.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사실은 내 사촌동생이다" 라고 문자 사연이 온 것.

문자 사연에 조정석은 당황하면서 전화번호를  확인했고 "사촌누나가 맞는 것 같다"며 "창피하다. 왜 그러시냐"고 사촌누나의 응원 문자에 부끄러워했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하는 영화 '관상' 은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