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효리 눈물 [사진=온스타일] |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 언니' 녹화에서 걸그룹 스피카가 구슬땀을 흘려 준비한 첫 컴백무대 현장을 찾았다.
스피카의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물론, 녹음,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며 프로듀서 이상의 애정을 쏟았던 이효리는 이날 스피카의 컴백무대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애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다. 처음에는 '잘 될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따라줬다. 이제는 나 없이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피카의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스피카는 "정말 (이효리가) 이렇게까지 챙겨주실 줄을 몰랐다. 이제는 이효리가 워너비 스타가 아닌 친언니 같은 존재다. 인생 최고의 X 언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효리의 눈물이 담긴 '이효리의 X 언니'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