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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엑소 시우민 자살골…골키퍼 향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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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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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육대' 엑소 시우민 자살골…골키퍼 향해 "미안해!"

아육대 시우민 자살골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엑소 시우민이 자살골을 넣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아이돌 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수비수를 맡은 시우민은 상대팀의 공격을 막으려다 자살골을 넣었다.

시우민은 골키퍼를 맡은 테이스티 소룡에게 사과하며 팀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고 후반전에서 더욱 몸을 아끼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풋살 경기에서는 엑소 백현, 루한, 시우민, 인피니트 호야, 남우현 등이 속한 B팀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코치를 맡았으며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B.A.P 영재, 젤로 등이 속한 D팀은 유상철이 이끌었다.

이날 진행되는 아육대에는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레인보우,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B1A4, 틴탑, 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노지훈, 손진영, 김경진 등 아이돌 스타 16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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