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포스코 특별세무조사 착수 ‘왜’

국세청이 3일 오전 포스코의 경북 포항 본사와 전남 광양제철소,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조사인력을 투입해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국세청의 이번 포스코 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추측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7월 정기 세무조사 때 1704억원, 2010년 세무조사 땐 435억원의 법인세 등을 추가로 납부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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